독일명품가전 밀레 (밀레코리아 대표 안규문)는 보다 향상된 드럼 기술로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해주는 ‘스팀 케어 시스템 (Steam care system)’을 적용한 밀레 ‘허니컴 드럼 세탁기’ 2종(모델명: W5874, W5889WPS) 을 새롭게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밀레 ‘허니컴 드럼 세탁기’는 드럼 내부의 상하단에 트윈 인젝션(Twin Injection)스팀 분사구를 탑재해, 강력한 스팀을 뭉침 없이 세탁물에 고르게 분사시켜주며 옷감의 종류에 따라 스팀 발생량과 횟수, 드럼 리듬을 조절해줘 옷감 손상과 주름발생을 최소화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밀레 세탁 프로그램에 적용한 ‘스팀 피니시 (Steam Finish)’기능은 드럼 내부에서 고온의 스팀 분사를 통해 섬유 주름이나 구김을 효과적으로 없애주며, '스팀 스무딩 (Steam Smoothing)' 기능은 세탁이 완료된 후에도 추가로 설정할 수 있어, 주름에 민감한 와이셔츠나 블라우스 세탁 시, 따로 다림질을 하지 않아도 항상 새 옷처럼 관리할 수 있어 편리하다.

 밀레의 ‘허니컴 드럼세탁기’ (모델명:W5874)에는 땀, 화장품, 기름, 초콜렛, 물풀, 와인 등 평소 세탁 시 잘 지워지지 않는 다양한 얼룩을 세탁할 수 있는 ‘얼룩 케어 프로그램’ 이 장착돼 있어 버튼 한번이면 완벽하게 얼룩을 제거해줘, 보다 청결하고 위생적인 세탁이 가능하다.

신제품 상위 모델인 밀레 허니컴 드럼 세탁기 (모델명:W5889WPS)에는 사용자가 세탁물의 오염 정보를 입력하면 세탁물의 무게에 맞게 액체세제가 자동으로 투입되는 ‘액체세제 자동투입 프로그램’을 적용해 사용자의 편의를 돕고,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세제를 경제적으로 절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올워터 (All Water)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해 세탁과 헹굼에 필요한 급수를 수돗물 (냉수 및 온수)을 빗물, 연수, 우물물 등과 겸용해 공급 용수로 사용할 수 있게 했다. 사용자가 공급 용수를 직접 선택하면, 세탁 단계별 (예비세탁, 본세탁, 헹굼)로 공급 용수를 적절하게 분배시켜 위생적인 세탁은 물론 물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절감시켜준다. 실제로 냉수와 온수를 겸용해 사용하는 경우, 냉수만 이용했을 시보다 물소비량을 10% 줄여주며, 전기소비량과 이산화탄소 배출량 또한 43%까지 절감시켜줘 에너지 절약 효과가 탁월하다.

신제품 밀레의 ‘허니컴 드럼 세탁기’에는 세탁수 온도를 자동 제어해주는 자동 센서 감지 기능인 에코 (Eco) 프로그램을 도입해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세탁수 온도에 따른 전기 소비량 절감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설정 시 예상 에너지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는 에코피드백 (Eco Feedback)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밀레 허니컴 드럼 표면은 밀레 특허기술인 6각형 모양의 '허니컴 케어시스템' 을 적용해 옷감 손상을 최소화하고, 탈수 후에도 드럼 자욱이 남지 않도록 했다. ‘허니컴 케어시스템’ 은 3개의 육각형이 만나는 지점에 세탁물과 드럼 사이에 쿠션 역할을 하는 수막이 형성되도록 설계돼 있어 옷감 보호기능이 뛰어나 스타킹도 올 손상 없이 세탁이 가능하다. 또 드럼구멍 지름이 2mm로 작아 세탁물이 낄 염려가 없다.

이밖에 ‘허니컴 드럼세탁기’에 장착된 모터는 10,000시간 이상 연속 가동테스트를 통해 2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으며, 독일 WfK 세탁기술 연구소로부터 검증 받았다. 또 모터의 하자로 인한 제품의 수명단축은 완전 배제해 내구성을 극대화했다. 참고로 10,000시간은 일주일에 5회 세탁할 경우 20년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시간이다.

밀레 (Miele & Cie. KG)

밀레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가전업체로 1899년 창립한 밀레는 독일의 8곳을 포함 총 12개의 공장을 운영하며 쿠킹, 베이킹, 스팀기기와 같은 주방가전과 냉장고류, 커피메이커, 식기세척기, 세탁기 및 의류건조기, 진공청소기를 생산하는 가전 제조사이다. 또한 밀레 프로페셔널은 상업용 식기세척기, 의류 탈수기와 건조기, 의료 목적 또는 연구실에서 사용하는 살균세척기를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12/13 회계연도에 총 31.5억 유로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독일을 제외한 해외 매출이 70%를 차지한다. 밀레 해외 법인과 수입업체를 통해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현재 밀레와 진칸의 양 가문이 4대째 경영을 이어오는 가족기업으로 17,250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며, 본사는 독일 베스트팔렌주 귀테슬로(Gütersloh/Westphalia)에 위치하고 있다.